솔직히 저는 캐나다의 산업안전보건 체계가 단일하고 촘촘할 거라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캐나다의 사회복지는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역할을 나누어 의료, 노년, 아동, 장애 등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강력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캐나다는 영연방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서유럽 나라들처럼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도 전통적으로 선진적인 제도를 갖추고 있을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저는 주(Province)마다 규제 강도가 제각각이고 법적 구속력도 천차만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겉으로는 선진국 수준의 예방 체계를 갖추고 있지만,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방식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고 불균형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캐나다의 근골격계질환(MSDs) 예방관리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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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14. 01:01